싸다군 적사 (루비키스 샌드) 후기

이번에 메인수조 바닥재를 바꾸면서 새롭게 시도하게 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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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적사가 보라색 계열이 너무 강해, 좀 더 빨간 스타일의 적사를 찾다 발견한 제품인데, 기존에 국내에서 관상어용으로 제일 유명한 제품과 혼합해 사용해보려고 주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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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로 주문했던 것 까지 합치면 31kg, 기존에 갖고 있던 적사 제품과 비슷한 양이라 아마 1:1 정도 비율로 섞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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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일체 후원 없이 직접 구매한 제품이며, 사용해보고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품 자체도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구매처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샘플까지 3번 주문 하고 서비스로 온 물갈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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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배송이 15kg까지 가능해서 총 3번 택배를 받은건데, 몇번 더 주문하면 반신욕 해도 될 만큼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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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하우징 필터를 쓰기에 물갈이제를 쓸 일이 잘 없어 조만간에 필요하신 지인분들께 뿌려볼까 합니다.

제품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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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은 10kg씩 나눠 3~4번정도 씻고 투입했는데, 생각보다 분진이 심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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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 타이밍만 맞으면 대형수조들 호스로 물 빼면서 그 물로 헹구면 정말 얼마 안걸릴 양인데, 이번에는 타이밍이 안맞아서 그냥 샤워기로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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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정도면 대부분의 바닥재들에 비해 분진은 양호한 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 국내 브랜드 제품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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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둘이 섞여서 딱 중간쯤 색감이 되면 이쁠 것 같습니다.

깔아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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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모래를 한쪽으로 넣었기에 아직은 경계가 좀 있어 보이는데, 아마 조만간에 호빵이가 궁댕이로 밀고다니면서 섞어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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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가격을 떠나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고, 가격덕분에 더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는데, 대형 개체들 수조에는 입자가 약간 고운 감이 있어서 이거보다 약간 더 굵은 제품이 같이 나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