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discus10

개량 디스커스의 유전적 다양성 Genetic variation of domesticated discus (Symphysodon spp.) 본 자료는 "Tian T. NG, et. al. Genetic variation of domesticated discus (Symphysodon spp.). 2021."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논문은 말레이시아의 Universiti Malaysia Terengganu의 해양생명공학과 연구진들과 Aquacity Tropical Fish Sdn.Bhd.를 필두로 한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로, 현재 관상어로서많이 유통되고 있는 디스커스 중, 말레이시아 지역에서주로 생산되는 개량종 디스커스들 간의 유전적 관계에 대해 연구한 자료입니다. 연구진은 현재 주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디스커스 품종들이 지속적인 하이브리딩, 역교배, 인브리딩을 통해 작출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기록이 이뤄지지 않아 현재 그 근원.. 2023. 4. 25.
홍월과 DF레드, 그리고 야생 디스커스의 산지선별에 대한 자료글 DF 레드와 홍월 디스커스는 현재까지 야생 디스커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솔리드 레드 디스커스 중 가장 성공한 품종으로 잘 알려진 품종들입니다. 두 품종 모두 일본에서 개발되었으며, 야생 디스커스들을 기반으로 육종, 개량 되었으며, 상당히 오래전 개발된 품종들임에도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와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품종들입니다. 본 글에서는 이 두 품종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인 품종의 기반이 된 야생 디스커스의 산지와 함께 야생 개체들에서 한 품종을 작출해내는 육종 과정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DF 레드의 경우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Discus farm itzu에서 개발된 품종입니다. 해당 업체의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한 자료로는 야생 F1 수컷과 타파조스산 솔리드 레드 디스커스 암컷 간의 교배를 통해 DF.. 2023. 2. 2.
마데이라와 알렌큐어 디스커스, 그리고 야생 디스커스 브리딩에 대한 자료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야생 레드 디스커스의 대표적인 산지로 비교적 상류에 있는 마데이라 강 수계 및 그 영향권 내에 있는 산지들과 알렌큐어 지역의 산지들이 존재합니다. 본 글에서는 이 두 산지에 대한 특징과 앞으로 디스커스 개량에 있어 이 두 산지가 어떤 방식으로 이용될 수 있을지, 그리고 야생 열대어의 브리딩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마데이라 지역과 알렌큐어 지역의 위치는 위 지도와 같습니다. 비교적 알렌큐어 지역과 가까운 마데이라 강과 아마존강 본류의 합수부 지역과 알렌큐어 지방까지의 거리는 약 500km으로,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으며 서식지 내에서 그리 멀리 이동하지 않는 디스커스의 특성상 두 지역간에 유전적 교류가 있기는 거의 불가능한 거리입니다. 참고로 위 거리는 남한의 북쪽 끝인.. 2023. 2. 2.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Part 7 - "선별 2편"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Part 7 - "선별 2편" ​ 이번 파트에서는 1차 선별에 합격한 개체들 중 ​셀렉션 개체와 다음 세대 브리딩을 위한 종어들을 선발하는 과정을 다룰 예정입니다. ​ 야생 디스커스를 브리딩하면서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성과가 바로 야생 디스커스로부터 자기 자신만의 품종을 개발해내는 것인데, 그 초석이 되는 부분이 바로 야생 F1 개체들의 종어 선발입니다. ​ 특히나 브리더에 있어 종어의 선발은 이전의 육성과 치어 선별의 결과가 모두 한데 집약되어 차기 브리딩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과정이기에 브리더의 역량이 가장 잘 들어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차 선별에 합격한 치어들 ​ 지난 6편에서 이뤄졌던 1차 선별을 통과한 치어들은 별도로 다시 2~3개월을 추가적으로 육성하고 다.. 2023. 2. 2.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Part 6 - "선별 1편"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 Part 6 - 선별 1편 ​ 이번 편에서는 번식된 디스커스 치어들 중 도태시킬 개체와 치어 시기에 분양할 개체, 다음 세대 브리딩 및 성어로 키워 분양할 개체를 골라내는 "선별" 과정 중 도태개체와 치어 시기에 분양할 개체를 먼저 골라내는 과정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 이 과정을 거쳐 디스커스들 중 먼저 분양될 개체와 도태될 개체, 그리고 성어까지 키워올릴 개체들이 정해지게 되며, 단기적으로 해당 세대의 브리딩 결과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육성이라면, 장기적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선별이기에 브리더의 집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도태 개체 ​ 도태개체의 선별은 크게 기형 개체의 선별과 성장 부진 개체의 선별로 나눌 수 있으며, 제 경.. 2023. 2. 2.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Part 5 - "육성 2편"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 Part 5- 육성 2편 ​ 이번 편에서는 샵에서 유통되는 사이즈까지 자란 디스커스 치어들을 다음 세대 브리딩을 위한 종어로 키워올리는 과정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 사진상의 기간은 약 부화 30일차부터 부화 15개월까지의 모습들이며, 워낙 긴 기간동안의 많은 수의 사진 기록들을 남겨두었기 때문에 사진마다의 코멘트 보다는 개체들이 자라나는 모습에 집중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부화 한달차부터 업로드 당일 (2022년 9월 12일, 부화 463일차)까지의 모습들입니다. ​ 다음 편은 디스커스 브리딩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별에 대해 작성할 예정으로, 이 역시 유어 시기의 선별과 차기 종어를 위한 선별 두 파트로 나눠 작성될 예정입니다. 2023. 2. 2.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Part 4 - "육성 1편"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 Part 4 - 육성 이번 편에서는 디스커스 치어의 육성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 육성 기간의 기준은 치어들이 부모에게서부터 먹이를 얻지 않는 체착 마무리 시기부터 자연적으로 독립하는, 약 부화 15일에서 부화 30일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 이 때 이후부터는 일반 시중에서 보는 디스커스 치어들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개체들과 사육 방법과 크기 모두 비슷하기에 기존에 기획하던 육성 1, 2편 제작 대신, 야생 디스커스 번식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선별" 편을 Part 5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 체착 14일차 (부화 17일차) 아쉽게도 개인 사정으로 부화 16일차에는 집을 비웠기에 사진 자료를 남겨두지 못했습니다. ​ 체착을 통해 부모 개체들에게서 양분을 더이상 .. 2023. 2. 2.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Part 3 - "체착"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Part 3 - 체착 ​ 이번 편에서는 디스커스만의 독특한 번식 방법인 "체착" 과정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 체착은 야생에서 디스커스가 치어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초기 먹이로 부모개체가 분비하는 점액질을 치어에게 공급하는 행동을 뜻합니다. ​ 본 편에서는 체착을 시작하는 부화 후 3일차부터 점액 섭식이 끝나는 부화 후 15일차까지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부화 후 치어를 이소시킨 모습 대부분의 경우에서 디스커스들은 체착에 이르기 전, 부화된 치어들을 산란했던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로 이동시킵니다. ​ 이는 포식자의 추적을 피할 뿐만 아니라, 남은 알 껍질 등에서 올 수 있는 치어에게 유해한 곰팡이 및 미생물들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적으면 한번에서 많게는 체착 전까지 3~4번씩 .. 2023. 2. 1.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Part 2 - "산란~부화" 야생 디스커스 번식기 Part 2 - 산란~부화 ​ 본편에서는 야생 디스커스의 번식 중 "산란~부화"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산란의 유도법의 경우 이미 공개되어있는 자료가 충분히 많기 때문에 번식을 원하는 분들은 직접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 참고로 일반적인 번식기는 "암수구분", "산란", "부화", "육성" 4단계로 제작되었으나, ​ 디스커스의 경우 특이한 번식 습성으로 인해 "암수구분", "산란~부화", "체착", "육성" 4단계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야생 디스커스의 산란 전 관리◆ 성공적인 번식을 위해서는 종어를 선발한 후 산란을 위해 격리를 한 뒤, 산란 이전 관리가 이어져야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이 공급으로, 산란 후 치어 체착에 이어지기까지 대략 20일가량 종어들은 먹이 섭식을.. 2023. 2. 1.
관상어 브리딩에 있어 선별과 산지의 중요성 평소에 새로운 종의 소개나 산지별 특징과 같은 관상어의 분류학적 측면에 관한 부분에 대한 자료글만 써온것같아 이번에는 새롭게 육종학적 측면에서 자료글을 써봅니다. 브리딩에 있어 브리더의 실력이 어느정도 쌓여 관상어의 산란을 유도하고 치어를 키워 올리는데에 문제가 없어지면, 그 이후로는 육종의 방향으로 눈을 돌려 자신만의 품종을 개발하는쪽으로 눈이 가게 됩니다. ​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아직 관상어의 육종이 제대로 이뤄진 기록이 없기에 대부분의 브리더들도 막연히 알을 받아서 키워 올리는데에 급급하거나, 육종에 대한 제대로된 지식 없이 무분별한 하이브리드 혹은 정말 간혹가다 멘델의 유전법칙을 따르는 시도를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앞으로는 더 다양한 육종학적 방면에서의 도전들도 있었으면 해서 본 글을 작.. 2023. 1. 31.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