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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29

싸다군 폴리나젤 구입 후기 이번에 메인수조 섬프조 개편을 위해 폴리나젤을 좀 구입해봤습니다. ​ 구매처는 싸다군으로, 제 경우 1세대 10장과 3세대 10장을 주문해봤습니다. 배송 당시에는 1장씩 개별포장 되어있었으며, 사이즈는 두 제품 모두 40*30cm가량이었습니다. 설치모습 ​ 섬프 첫칸에 설치하였으며, 원래는 여과솜만 사용하던 칸이었으나 이번에 개편하며 위부터 1세대 폴리나젤, 3세대 폴리나젤, 일반 여과재 순으로 설치했는데, 조만간에 여과솜을 다시 구하면 3세대 폴리나젤과 일반 여과재 사이에 여과솜을 좀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보는 장단점으로는 기본적으로 폴리나젤 특성상 반영구적이라는 점과 세척이 편하다는 점 정도가 가장 큰 장점일듯 하며, 여과솜과 함께 병행하면 일반 여과재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 2024. 5. 2.
2024 도쿄 여행기 3편 (지로라멘, 아쿠아샵 카노우, 아쿠아랜드 마카친, 야키토리 반반) 이제 도쿄 여행 이틀차가 되었습니다.​첫날은 긴시초 지역에서 숙소를 잡고, 이 날은 여러 샵들과 선샤인 시티 아쿠아리움을 가기 편한 신주쿠 지역에 숙소를 잡아놔 이동을 했는데, 정작 사람이 많아서 선샤인 시티 아쿠아리움에는 못간게 함정입니다.​아침부터 이동하다가 긴시초 역을 지나다 요즘 인스타에서 도라에몽 목소리로 유명한 분이 계시는 크레페 집도 봤는데, 까먹고 하나 사먹진 못했습니다.​(실제로 그분이 계셨고, 영상이랑 정말 똑같은 목소리셨습니다)아침은 지로라멘으로 시작했습니다.​지인분이 꼭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하셔서 이케부쿠로 지점을 가봤는데, 명성대로 폭력적인 맛과 양이었습니다.사진은 제가 시킨 부타이리 라멘에 야사이, 닌니쿠, 아부라 토핑인데, 사진으로는 작아보였지만 받자마자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 2024. 4. 25.
2024년 도쿄 여행기 1편 (카사이 임해수족원) 작년 1월 이후, 1년 2개월만에 도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 이번에는 물고기를 키우는 대학 친구와 동생들까지 총 넷이서 다녀왔는데, 다들 생물을 좋아하고 한참 돌아다닐 만 한 사람들이라 일정을 좀 빡시게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지금 확인해보니 이번 4일동안 순수하게 걸은 거리만 60km입니다) ​ 3박 4일간 도쿄 ~ 시즈오카까지 아쿠아리움 3곳, 샵 6곳을 야무지게 돌고 온 덕분에 몸이 안아픈곳이 없지만 그래도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빨리 기록해두는 편이 좋기에 바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도쿄로 출발해 시즈오카까지 찍고 오는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 시즈오카가 항공권이 저렴하기도 하고, 2017년도에 나고야 ~ 시즈오카 루트로 다녀온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도쿄를 통해 입국 .. 2024. 4. 23.
후쿠오카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아쿠아리움 방문기 1편 (2023.11.03) 지난 11월 3일에 다녀온 후쿠오카의 아쿠아리움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방문기입니다. ​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아쿠아리움이자, 해달과 돌고래 쇼로 굉장히 유명한 곳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던 곳이지만 상당히 만족했던 곳입니다. ​ 시즈오카 누마즈의 심해수족관처럼 컨셉이 특이하거나, 도쿄의 유명 아쿠아리움들처럼 규모가 압도적인것은 아니더라도 후쿠오카에 갈 일이 있으면 꼭 한번쯤은 들러볼만 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 입장료 또한 2500엔 (현 환율 기준 21000원 조금 넘는 수준)으로 국내 아쿠아리움들에 비하면 구성 대비 혜자스러운 가격입니다. 입구에 있는 돌고래 조형물 ​ 원래 돌고래 쇼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전 크게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니라서 패스했습니다. 입장 ​ 건물 앞에 있는 .. 2023. 11. 10.
몽골 지역의 아름다운 담수어들 몽골 지역에 서식하는 담수어종들입니다.​ ​ 사진에 있는건 대부분 사루기와 Gymnocypris쪽 어종으로 보이는데 생각보다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도 관상어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담수어종들이 굉장히 많은 지역이기에 언젠가 루트가 생기고 나면 국내에서도 이곳의 물고기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2023. 10. 28.
1920년대 독일의 관상어 수출업체 "Aquarium Hambrug"의 모습 1920년대에 설립된 독일의 Aquarium Hambrug사의 모습입니다. ​ 1920년대 중반에 설립된 이 업체는 당시 가장 현대적이고 규모가 큰 관상어 수입 및 수출 업체로서 관상어 시장 발전에 매우 큰 공을 세운 업체입니다. ​ 설립되고 난 이후 세계 2차대전이 발발 및 종전한 한이후로도 세계 관상어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하며 자신들이 수입한 희귀한 어종들을 여러 아마추어 브리더들과 협력하여 생산하였습니다. ​ 이 업체의 가장 잘 알려진 업적은 1950년대 탕가니카 호수와 말라위 호수에서 시클리드를 수입하여 현재의 시클리드 사육의 기틀을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1960년대에 이르러서 이 업체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 사진속 인물은 이 업체의 공동설립자.. 2023. 10. 26.
일본의 "Wildmon Aquatics"에서 수입한 투루카나산 아프리카 아로와나 일본의 아프리카 관상어 전문점 "Wildmon Aquatics"에서 수입한 투루카나산 아프리카 아로아나입니다. ​ 아프리카 아로와나는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나 콩고 등지에서 수입되는 개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어종이지만, 투루카나산의 경우 워낙 치안이 안좋고 관상어의 유통이 빡센 지역이라 지금까지 국내에 한마리, 일본에 한마리가 수입된 것 외에는 관상어로서 유통된 기록을 찾아보기 어려운 산지입니다. ​ 독특하게도 투루카나산 아프리카 아로와나는 일본과 국내에 수입되었던 개체 모두에서 체측의 측선 기준으로 아랫쪽 부분이 윗부분보다 어두운, 투톤에 가까운 발색을 보여줬는데, 이 때문에 첫 수입 당시 경험 많은 매니아들은 이 개체를 보고 굉장히 열광했었습니다. ​ 참고로 투루카나산 아프리카 아로와나의 .. 2023. 10. 23.
일본의 몰미롭스 전문 수족관 "Q-be"의 48cm급 슈퍼롱노우즈 버드빅 일본의 몰미롭스 전문 수족관 "Q-be"의 48cm급 슈퍼롱노우즈 버드빅 (Campylomormyrus numenius) 입니다. ​ 살면서 "몰미롭스 전문"이라는 타이틀의 수족관을 볼 일이 있을까 했었는데, 그걸 또 해낸것이 일본의 Q-be입니다. ​ 몰미롭스류는 워낙 종류도 방대하고 분류가 아주 까다로운 편인데다가 워낙 비주류의 끝판과도 같은 어종이기에 국내에서는 취급하는 샵 조차 몇 없는데, 그걸 무려 주력으로 취급 하고 있습니다. ​ 사진과 영상에 나오는 종인 "슈퍼롱노우즈 버드빅"의 경우 코가 긴 계열의 몰미루스인 Camphylomormyrus 중에서도 가장 주둥이가 긴 편에 속하는 종인데, 은근 콩고강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같은곳에 자주 등장해 나름 유명한 편에 속하는 종입니다. ​ 다만 운.. 2023. 10. 21.
ADA의 새로운 아쿠아리움 프로젝트 "AOAO Sapporo" 소개 영상 이번에 삿포로에 새로 문을 연 AOAO SAPPORO에 ADA에서 세팅한 수초수조들의 세팅 영상입니다. ​ 도심 아쿠아리움이라는 컨셉으로 시작해 아쿠아리움보다는 미술관에 가까운 느낌으로 일본 내에서도 호불호가 좀 갈리고 있다 알고있는 곳이지만, 삿포로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 이 수조들을 보고 올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23. 10. 20.
아마존강 남부에서 발견된 초대형 신종 네온테트라 아마존강 본류 기준 남부에 서식하는 Paracheirodon Sp. 입니다. ​ 원래 그간 관상어로 잘 알려져있는 네온테트라류 (네온테트라 - Paracheirodon innesi, 카디날테트라 - Paracheirodon axelrodi, 그린네온테트라 - Paracheirodon simulans)의 경우 아마존강 본류 기준으로 북쪽에서만 발견되는데, 이 종의 경우 유일하게 남부에서 발견됩니다. ​ (Purus 강 지류의 극히 일부분에서 발견) ​ 이 개체군을 처음으로 발견한 Heiko Bleher씨의 경우 이 개체군을 Paracheirodon 속의 4번째 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기존에 알려진 네온테트라류의 서식지와도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발견된다는 점과 기존에 알려져 있는 종들과는 다른 외형적.. 2023. 10. 19.
기니 "산카라니" 강의 폴립테루스 채집지 전경 기니의 폴립테루스 서식지 중 한곳인 "산카라니" 강의 모습입니다. ​ 기니는 폴립테루스 팔마스, 뷰티코파리, 세네갈스, 엔드리케리, 라프라디, 안솔기 및 다양한 Sp들 및 야생 하이브리드로 추정되는 개체군까지 폴립테루스의 다양성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산지입니다.1) ​ 그 중에서도 산카라니 강은 기니의 수도인 "코나크리"에서 약 450~500km가량 떨어진 외진 곳에 위치한 강으로, 말리, 코트디부아르 와의 국경 부근에 위치한 강입니다. ​ 이 지역은 엔드리케리와 라프라디가 발견되고 있으며, 이 두 종간의 야생 하이브리드 또는 신종으로서 추측되고 있는 이른바 "라프엔" 또한 다수 발견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산지입니다. ​ 참고로 라프엔의 경우 과거 라프라디와 엔드리케리의 중간적인 표현형으로 붙혀진 유통.. 2023. 7. 12.
세계 최대 76cm급 폴립테루스 오르나티핀니스 "Gila Monster" 캐나다의 폴립테루스 마니아 故 Earl Pigar씨가 사육하던 세계 최대 크기의 오르나티핀니스 "Gila Monster"입니다. ​ 일반적으로 대부분 야생에서 큰 사이즈로 채집된 다른 대형 폴립테루스 사례들과는 달리, 인도네시아 브리딩 개체를 야생에서도 보기 힘든 사이즈로 키워올린 특별한 사례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 이 개체가 폐사할 때 나이가 8세, 전장이 30인치 (약 76cm)로, 흔히 60cm 전후로 알려진 오르나티핀니스의 최대 크기를 한참 넘어선 거대한 크기입니다. ​ 과거 일본 도쿄의 관상어 샵인 "Tokyo Bay"에서 비슷한 크기의 오르나티핀니스를 본 경험이 있는데, 아마 정확한 크기 측정과 기록이 남아있는 사례들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이 개체가 세계 최대가 아닐까 합니다. ​ 안타깝게도.. 2023. 7. 11.
기니에서 채집된 야생 하이브리드 (?) 폴립테루스 미국의 폴립테루스 마니아 "Hao Peng" 씨가 사육중인 기니산 야생 폴립테루스입니다. ​ 전형적인 폴립테루스 안솔기의 패턴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비키르 계열 특유의 두상과 머리 무늬를 갖고 있는 매우 흥미로운 개체인데, 사육자분과 오랜기간 논의 끝에 안솔기와 기니산 라프라디 또는 Sp. 코리바 - 콜로톤 개체와의 하이브리드로 추정된다는 결론을 낸 개체입니다. ​ 과거 국내외에도 일부 유사한 개체들이 확인된 바 있는데, 아직까지는 분자생물학적인 방법들이 아닌, 외형에 기초해 종을 추정해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정확한 동정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 이전부터 기니에서는 이러한 야생 하이브리드 또는 신종으로 추정되는 개체들이 심심치 않게 채집, 유통되어 많은 폴립테루스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지역.. 2023. 7. 10.
투루카나 호수의 폴립테루스 채집지 전경 과거 일본의 Pisces사의 투루카나산 폴립테루스 수입 당시 함께 투루카나 호수에 방문했던 Elasmobranch 사에서 공유한 현지 사진입니다. ​ 2014년경 전후로 있었던 Pisces 사의 수입 당시 사진인데, 최근에야 케냐에 현지 업체가 생겼으나 2017~2018년 전후 까지만 해도 저렇게 직접 가서 채집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 (현재는 해당 업체가 폐업을 고려중인 상황이라 투루카나산 폴립테루스들이 다시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식재료로 쓰이고 있는 미터급 아바아바 어지간한 음식들은 전부 고온에 상해버리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있는 닭을 도시락처럼 데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당시 채집되었던 투루카나 비키르 ​ 2016년도 쯤엔가 Pisces 사에 투루카나 세네갈스를 구하려고 문의하다가 .. 2023. 7. 9.
대만 스네이크헤드 브리더의 "찬나 아시아티카" 종어들 대만의 스네이크헤드 브리더분의 찬나 아시아티카 종어들입니다. ​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대만에서 찬나 아시아티카들을 선별 번식을 진행하고, 그 결과로 나온 새로운 품종들이 굉장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품종개량을 진행하는 브리더 중 한 분의 종어들 모습입니다. ​ 중국어의 경우 아직 번역기가 그리 완성도가 높지 않아 확실한 내용을 알기는 어렵지만, 선별 번식 F2 세대 쌍이라는 것 같은데, 짧은 세대 내에 색과 패턴에 있어 정말 엄청난 성과를 얻어낸 것 같습니다. ​ 국내에도 인도네시아 브리딩의 개량 아시아티카들이 소수 수입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개체들을 가지고 브리딩을 시도해보실 분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듯 합니다. ​ 사진 출처: https://www.facebook.. 2023. 7. 8.
캐나다의 폴립테루스 마니아 "Joe Wilson" 님의 초대형 위크시 캐나다의 폴립테루스 마니아이자 페이스북의 폴립테루스 전문 그룹 "Polypterid Fanatics"의 중재자 겸 그룹 전문가로 활동중인 "Joe Wilson" 씨의 초대형 위크시입니다. ​ Joe Wilson씨는 해외에서도 손에 꼽게 개체들을 장기간 사육하며 크고 좋은 상태로 개체들을 키워낸 것으로 유명한 사육자분인데, 특히나 성장과 성숙이 느리면서도 특유의 느린 먹이반응으로 인해 크게 키워올리기 어려운 폴립테루스 위크시를 초대형 개체로 키워올려내 해외 그룹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사육자입니다. Joe Wilson씨의 초대형 수컷 위크시 ​ 야생에서도 잘 채집되지 않는 수준의 크기인 60cm을 넘긴 수컷 위크시로, 2009년에 유어급 개체를 입양해 현재까지 약 14년의 기간을 꾸준히 관리하여 .. 2023. 7. 8.
일본의 폴립테루스 브리더 "Red Kerry" 님의 블로그와 개체 모습들 과거 2000년 후반 ~ 2010년 초반까지 일본에서 활동하던 폴립테루스 엔드리케리 전문 브리더이신 "Red Kerri" 님의 개체들 모습입니다. ​ 과거 일본에서 엔드리케리가 대유행을 했을 때 야생 X 야생 조합과 야생 X 일본 브리딩 엔드리케리 조합을 메인으로 번식을 진행하시던 브리더 분으로, 야생개체간의 번식을 위주로 진행하던 돌리K씨나 이가라시씨같은 1세대 브리더와는 달리 일본 브리딩 개체도 함께 번식에 투입한 GEF와 같은 2세대 브리더로 볼 수 있는 분입니다. ​ 브리딩 중 플래티넘과 숏바디와 같은 높은 퀄리티의 특수개체들도 다수 작출 및 육성하는 데에 성공하셨기에 아래 블로그 링크에서 더 많은 사진 자료들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4장의 사진 중 맨 아리는 나이지리아산 야생 엔드리케리간의.. 2023. 7. 7.
미국의 폴립테루스 마니아 "Hao Peng" 씨의 대형 콘기쿠스 미국의 유명 폴립테루스 마니아이자, 현재 페이스북에서 가장 대표적인 폴립테루스 그룹인 "Polypterid Fanatics" 그룹에서 운영진으로 활동중인 "Hao Peng"씨가 사육중인 폴립테루스 콘기쿠스입니다. ​ 실측 74cm가량 되는 초대형 콩고산 콘기쿠스로, 고질라 2.0라는 이름을 붙여 키우고 있는 개체입니다. ​ 과거 자신이 키우던 콘기쿠스의 이름이 고질라였어서 이런 이름을 지금 개체는 고질라 2.0이라고 부르고 있다는데,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개체인듯 합니다. ​ 콘기쿠스의 가장 큰 매력이 수조 내에서도 비교적 쉽게 대형으로 성장하고, 성장 후에 비교적 가늘고 긴 체형인 비키르 계열과는 달리 엄청난 두께로 엄청난 무게감을 보여주는 것인데, 그 매력을 아주 잘 보여주는 개체인듯 합니다. ​.. 2023. 7. 7.
일본의 폴립테루스 마니아 "Akira Mizutani"씨의 폴립테루스 Sp. 나이지리아 현재 일본에서 아랫턱 폴립테루스를 위주로 사육중인 매니아 "Akira Mizutani" 씨가 사육중인 폴립테루스 Sp. 나이지리아 입니다. ​ 이 분의 경우 현재 일본에 대표적인 야생 폴립테루스 수입 전문 업체인 "Wildmon Aquatic"에서 점장으로 일하고 계신데, 미국에 오래 살다 오신분이라 그런지 일본 마니아들 중에는 드물게 해외 포럼과 그룹에서 영문으로 자주 활동하고 계신 분입니다. ​ 덕분에 본인이 사육중인 개체들 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투루카나 비키르, 탕가니카 콘기쿠스 등에 대한 정보들도 지속적으로 공유해주고 계신 분입니다. ​ Sp. 나이지리아의 경우 비교적 최근 발견된 새로운 개체군의 폴립테루스로, 나이지리아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으나 아직 자연 교잡에 .. 2023. 7. 6.
교토의 대형어, 파충류 전문 샵 "BIG-IN" 방문기 (2020) 사실상 일정의 마지막날인 셋째날, 국내에도 잘 알려진 "BIG-IN" 샵에 방문했습니다. 넷째날은 공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좀 있기 때문에 다른 샵은 가지 못했습니다. 셋째날에는 국내에서도 굉장히 잘 알려진 대형어샵인 빅인에 방문했으며, 그 이후에 전날 셀렉한 개체들을 수령하기 위해 레드켄으로 향했습니다. 사실상 레드켄도 이날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전날에 시간이 비게 되어 급하게 연락하고 방문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에서 자주 보던 빅인 매장 전경 빅인, 레드켄, KG 전부 상당히 매니악한 수족관이라고 정평나있는 곳들이라 사진 촬영은 불가능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야후의 한 후기를 보면 빅인에 대해 "매니아들만 이해할 수 있는 매장"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매장 내부 전경 .. 2023. 6. 2.
교토의 대형 수족관 업체 "Aquashop KG" 방문기 (2020) 레드켄에서 나와 아쿠아샵 KG라는 샵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전정보도 거의 알아보지 않고 그냥 매장에 폴립테루스가 있다, 교토에 있다라는 두가지 사실만 가지고 방문 결정을 한 곳이기 때문에 사전 연락은 물론이고 가는 길도 제대로 안알아보고 가서 고생좀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생한 보람이 굉장히 큰 업체였습니다. 갈때는 버스조차 없어 지하철역에서 내려 택시로 이동했더니 편도로 3천엔 좀 넘게 나왔습니다. 한참 구경했던 대형 차드 비키르들 국내에서는 한마리도 보기 힘든 큰 사이즈의 비키르들이 바글바글하게 있었습니다. 대부분 6~70센티급 개체들이었습니다. (국내에 대형 폴립테루스들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이전인 2020년도 당시 이야기입니다) 대물 비키르들중에서도 압도적이던 개체 사이즈가 무려 78센티랍니다. 말..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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