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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립테루스 비키르 (Polypterus bichir Geoffroy, 1802) 폴립테루스 비키르(Polypterus bichir Geoffroy, 1802)​국명: 폴립테루스 비키르영명: Nile bichir​동종이명Polypterus niloticus Shaw, 1804Polypterus bichir lapradei ​Steindachner, 1869Polypterus bichir katangae Poll, 1941​서식지: 나일강, 나이저강 등 남부를 제외한 아프리카 전역​평균 성장크기: 65~70cm최대 성장크기​: 80cm 이상​권장 수조 크기: 1800.750.650(h) 이상​권장 수온 / pH: 26~30'c / 6.5~7.5​식성 / 권장 먹이: 육식성 / 육식어 사료, 냉동 미꾸라지 등​등지느러미 수: 11~19개​​​※시작하기에 앞서※​본 자료글은 2019년 Ra.. 2024. 5. 11.
드디어 관상어로서 유통이 시작된 탕가니카 전기메기 드디어 관상어 시장에 그 모습을 들어낸 탕가니카 전기메기 (Malapterurus tanganyikaensis)입니다. ​ 총 18종의 전기메기속 (Malapterurus spp.) 중 M. oguensis와 함께 가장 독특한 외형을 한 종으로, 전기메기속 중 유일하게 황금색에 가까운 발색을 갖는 종입니다. ​ 개인적으로 꼭 한번쯤은 사육해보고싶었던 종인데, 꽤 오랜기간 유럽쪽에 들어간 극소수 개체들을 제외하면 현지 사진과 수중촬영 영상 정도만 돌아다니다가, 최근들어서야 일본쪽에 여러 개체가 수입되었습니다. ​ 노란색 배경과 어두운 반점, 전기쏘는 모습까지 피카츄라는 이름이 제일 잘 어울리는 어종이 아닐까 싶은데, 기회가 된다면 단독수조에 한마리정도 키우며 가끔가다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봐도 재미있을것 같.. 2024. 5. 10.
한 중국 매니아의 호주폐어 수조내 산란 소식 최근 중국의 한 매니아가 사육중이던 호주폐어가 산란했다는 소식입니다. ​ 아쉽게도 암컷 개체만 단독으로 사육중이던 수조라 번식은 나중을 기약해야겠지만, 워낙 흔치 않은 자료라 한번 올려봅니다. ​ 의외로 산란 한 개체가 그리 크지 않고, 나이 또한 그렇게까지 많아보이지 않는데 수조에서는 야생 환경과 달리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는 호주폐어 특성상 기존에 알던 것 보다는 빠르게 성숙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알은 어류의 알보다는 도롱뇽이나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 알의 형태에 더 가까워 보이는데, 이 또한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 사진은 Facebook에서 활동중이신 중국의 폴립테루스 마니아 "Hi Seeker" 님이 제공해주셨으며, 본인의 개체가 아닌, 본인의 친구의 개체가 산란한 것이라고 합.. 2024. 5. 9.
싸다군 적사 (루비키스 샌드) 후기 이번에 메인수조 바닥재를 바꾸면서 새롭게 시도하게 된 제품입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적사가 보라색 계열이 너무 강해, 좀 더 빨간 스타일의 적사를 찾다 발견한 제품인데, 기존에 국내에서 관상어용으로 제일 유명한 제품과 혼합해 사용해보려고 주문해봤습니다. ​ 샘플로 주문했던 것 까지 합치면 31kg, 기존에 갖고 있던 적사 제품과 비슷한 양이라 아마 1:1 정도 비율로 섞일듯 합니다. ​ 당연히 일체 후원 없이 직접 구매한 제품이며, 사용해보고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품 자체도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구매처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샘플까지 3번 주문 하고 서비스로 온 물갈이제들 ​ 한번에 배송이 15kg까지 가능해서 총 3번 택배를 받은건데, 몇번 더 주문하면 반신욕 해도 될 만큼 생길 것 같습니다. ​ .. 2024. 5. 8.
일본 ADA 사의 지진 대비 수조 관리 메뉴얼 일본의 유명 수초 수조 용품 제작 회사인 "ADA" (Aqua design Amano) 사에서 배포한 지진 대비 수조 관리 메뉴얼입니다. ​ 지진이 워낙 잦은 일본 특성상 이런 메뉴얼이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했는데, ADA 사에서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무료배포한 전자책 버젼이 있었습니다. ​ 한국에서도 점점 지진 사례가 늘어가고 있기도 하고, 일부 내용들은 일반적인 정전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인 만큼, 한번쯤은 읽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 아래 링크에서 PDF 버젼을 보실 수 있습니다. 令和6年能登半島地震に関するお見舞い | ADA - NEWS RELEASE (adana.co.jp) 令和6年能登半島地震に関するお見舞い | ADA - NEWS RELEASE この度の能登地方を震源とする.. 2024. 5. 7.
주루아 지역 미네루아의 그린 디스커스 브라질의 주루아 (Juruá) 지역의 Minerua에서 채집된 솔리드 그린 디스커스입니다. ​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테페와 나나이, 두 지역에서 채집된 그린 디스커스들이 주로 유통되고 있지만, 쥬타이, 자푸라, 이카, 푸토마요 등 그린 디스커스들도 산지에 따라 다양한 개체들이 있고, 앞으로 육종해볼만한 개체군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 이미 현대의 개량 디스커스 품종들을 개발하는데 많이 쓰여온 그린 디스커스이지만, 아직 앞으로도 개발해볼 수 있는 가능성들이 정말 무궁무진 한 것이 그린 디스커스인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언젠가 이 녀석들이 국내에 들어온다면 한번 데려다 육종 프로그램을 짜보고 싶네요. 2024. 5. 6.
찬나 안드라오의 야생 서식지 전경 일본의 스네이크헤드 수입업자이자 현재의 로얄스네이크헤드 유행을 만들어낸 "Seiichi hamada"씨가 공개한 안드라오의 서식지 모습입니다. ​ 본 사진들은 찬나 안드라오를 최초로 발견했던 "Andrew Rao"씨가 제공해 공개된 사진으로, 본 사진들이 업로드된 2016년 당시만 해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습들입니다. ​ 안드라오의 경우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가 있어 많은 수가 유통되고 있고, 이후 다시 한번 Andrew Rao 씨에 의해 발견된 레드 타입의 안드라오까지 국내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통되고 있으나, 그에 반해 현지에서 어떤 환경에 서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료는 거의 없었던 것이 아쉬웠는데, 많은 궁금증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사진들인것 같습니다. ​ 저 역시 과거 Andrew Rao 씨를 .. 2024. 5. 5.
18년만에(?) 다시 독일에 수입된 "쿠이페아 만갈" 디스커스 독일 Gladenbach의 디스커스 브리더이자 수입업자인 반드 뮬러씨가 공개한 쿠이페아 만갈 디스커스입니다. ​ 국내에서는 쿠이페아 디스커스가 유통될 때 처음부터 세부 산지 명인 쿠이페아 1, 쿠이페아 2, 리브라멘토, 만갈로 분류되어 들어와 따로 따로 취급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 산지들 모두 Lago Cuipeua 내에 속한 세부 채집지들입니다. ​ (채집지간의 분류는 각 채집 포인트별 개체간의 표현형의 차이에 의해 이뤄졌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이분의 말에 따르면 독일에 진짜 만갈이 수입된 것이 이번이 거의 18년 만이라고 하는데, 독일의 다른 디스커스 브리더 슐츠씨의 홈페이지에서는 13년도에도 현지에 직접 방문해 개체들을 채집해온 내용이 있기에 아마 독일 내에서 판매용으로 개체가 들어온 것이 18.. 2024. 5. 4.
일본의 "Satoh Shun" 박사의 남알렌큐어 계통 디스커스 일본의 시클리드 연구가이자 현재 교토대학에서 Hakubi Project를 이끌고 있는 Satoh Shun 박사(PhD)의 남알렌큐어계 디스커스입니다. ​ 이 분의 경우 어류의 사회성, 공동육아, 점막 급여 등을 주로 연구하시는 분으로서, 주 연구분야인 탕가니카 호수의 시클리드 외에도 디스커스의 개체 인지, 치어 행동 및 발달, 점막 먹이 행동 (체착) 등에 대한 연구 및 논문 저술 등의 활동을 한 연구자입니다. ​ 사진의 디스커스들은 남알렌큐어계 개체들로서, 개체에 대한 자세한 코멘트는 없었으나, 이분의 블로그 내용 등을 비춰보았을 때 비하우스의 홍작을 베이스로 번식한 개체로 보입니다. ​ (실제로 과거 매주 1번은 비하우스에 갈 만큼 자주 방문했고, 쿠라츠씨와의 친분 또한 두터우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4. 5. 3.
싸다군 폴리나젤 구입 후기 이번에 메인수조 섬프조 개편을 위해 폴리나젤을 좀 구입해봤습니다. ​ 구매처는 싸다군으로, 제 경우 1세대 10장과 3세대 10장을 주문해봤습니다. 배송 당시에는 1장씩 개별포장 되어있었으며, 사이즈는 두 제품 모두 40*30cm가량이었습니다. 설치모습 ​ 섬프 첫칸에 설치하였으며, 원래는 여과솜만 사용하던 칸이었으나 이번에 개편하며 위부터 1세대 폴리나젤, 3세대 폴리나젤, 일반 여과재 순으로 설치했는데, 조만간에 여과솜을 다시 구하면 3세대 폴리나젤과 일반 여과재 사이에 여과솜을 좀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보는 장단점으로는 기본적으로 폴리나젤 특성상 반영구적이라는 점과 세척이 편하다는 점 정도가 가장 큰 장점일듯 하며, 여과솜과 함께 병행하면 일반 여과재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 2024. 5. 2.
미얀마산 스네이크헤드 4종의 신종 발표 소식 관상어계에서도 잘 알려진 Ralf Britz 박사와 그 연구팀이 미얀마에서 발견된 4종의 신종 스네이크헤드를 등재했습니다. ​ 이번에 학명을 부여받은 종들은 기존에 관상어로서 유통되오던 종들로서 기존에는 Channa sp. "fire ice", Channa sp. "red fin", Channa sp. "mimetic pulchra", Channa sp. "ignis"로 유통되던 종들입니다. ​ 이번 연구를 통해 Channa sp. "fire ice"는 Channa pyrophthalmus, Channa sp. "red fin"은 Channa rubora, Channa sp. "mimetic pulchra"는 Channa rakhinica, Channa sp. "ignis"는 Channa coccinea.. 2024. 5. 1.
콩고에서 채집된 알비노 폴립테루스 위크시 이번에 콩고에서 채집되었다고 하는 알비노 폴립테루스 위크시입니다.​현지에서는 알비노 위크시라고 사진을 올려두었는데, 두상과 체형으로 봐서 위크시는 맞는듯 하지만, 위 사진으로는 눈 색이 제대로 안보여 잔틱인지 알비노인지는 확실치 않아보입니다.​그나저나 최근들어 유독 콩고 지역에서 야생 알비노 및 자연 교잡 폴립테루스들이 자주 채집되고 있는 느낌인데, 이 현상이 단순 우연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환경변화 등 외부 변화에 의한 것인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아무튼 저런 개체를 구해서 브리딩해 고정해나가는 작업도 정말 재미있을것 같습니다.​사진출처Facebook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 2024. 4. 30.
최근 브리딩한 "야생 크로스" 데르헤지의 계통도 (Pedigree chart of my Polypterus delhezi "Wild Cross" strain) 최근 브리딩한 2세대 야생 크로스 데르헤지들의 계통도입니다.​분양은 아마 제쪽에서 개인분양으로, 개별사진과 함께 분양 할 개체들을 몇마리씩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할듯 하며, 가격대는 개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최근 유통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브리딩 개체들과 유사한 선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습니다.​다만 개별사진 촬영이 꽤나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보니 한번에 모든 개체를 올리는 것이 아닌, 일부 개체들 촬영 - 분양 후 분양이 완료 되면 다음 개체 촬영 - 분양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분양 할 개체들의 선별을 마치고 나면 몇마리나 남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혈통의 목적 대로 조만간 가성비 좋은 개체들을 한번 소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 4. 29.
콩고 지방의 훈제 폴립테루스 콘기쿠스 콩고민주공화국의 "Mubandaka" 마을 시장에서 촬영된 훈제 폴립테루스입니다.​콩고 지역에서 저정도 사이즈로 자라는 폴립테루스는 콘기쿠스밖에 없으니 콘기쿠스의 훈제인듯 한데, 꼬챙이에 꿰어 훈제한다고 합니다.​경험상 폴립테루스류가 상당히 맛이 좋은 편인데, 현지 방식으로 훈제한 것은 또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X의 古明地宏樹님(@haigyo3komeiji)ポリプテルスの燻製、長さ約80cm 棒が刺してある状態で、まるで棍棒のようです コンゴ川の赤道直下の町ムバンダカ。町の中央市場で5、6本ほど売られていました。 #コンゴ #ポリプテルスtwitter.com 2024. 4. 28.
2024 도쿄 여행기 5편 (누마즈 심해수족관) 이번 여행 마지막날, 아침부터 산책겸 미시마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워낙 오랜만에 온 곳인데도 드문드문 기억 나는 장소들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호텔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던 미시마 스카이워크 포스터​어디 여행을 가도 관광지를 가는 편은 아닌데, 저 스카이가든이랑 올빼미 있는 곳은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근데 미시마를 또 올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미시마 역 앞 카메야에서 산 와사비 제품들​시즈오카가 와사비로 유명한 만큼 기차 역 앞에도 카메야 매장이 있었습니다.​사실 예전에 미시마에 왔을 당시 기억에 역 앞에 와사비를 뿌리채로 파는 지역 특산품 판매점이 있었던 기억만 있고, 따로 찾아보진 않고 갔었는데, 진짜 카메야 매장이 있었고, 와사비도 뿌리채 팔고 있었습니다.​전 와사비 절임, 생와사비 튜브,.. 2024. 4. 27.
2024 도쿄 여행기 4편 (아쿠아뤼미에르, 신 요코하마 라멘박물관) 도쿄 여행 3일차가 되었습니다.​숙소를 신주쿠에 잡은 덕분에 아침부터 사이렌 소리를 들으며 일어났네요.​이 날은 요코하마에 위치한 수족관 샵인 "아쿠아뤼미에르" 방문을 메인 일정으로, 시부야와 마지막 숙소 위치인 시즈오카의 미시마까지 이동을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일단 요코하마로 가기 전에 들른 시부야 포켓몬 센터​함께 간 일행들이 좀 볼게 있다 해서 들렀는데, 전 봐도 뭔지 모르겠습니다.옐로우 콩고테트라그리고 바로 아쿠아뤼미에르로 이동했습니다.​사실 여기서는 대화하느라 찍은 사진이 거의 없는데, 크지 않은 매장 대비 정말 희귀한 개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폴립테루스들은 기니산 엔드리케리 몇마리, 그리고 일본의 폴립테루스 브리더 "OK"님이 번식한 투루카나 세네갈스 F1 개체들 몇마리 정도만이 있어 .. 2024. 4. 26.
2024 도쿄 여행기 3편 (지로라멘, 아쿠아샵 카노우, 아쿠아랜드 마카친, 야키토리 반반) 이제 도쿄 여행 이틀차가 되었습니다.​첫날은 긴시초 지역에서 숙소를 잡고, 이 날은 여러 샵들과 선샤인 시티 아쿠아리움을 가기 편한 신주쿠 지역에 숙소를 잡아놔 이동을 했는데, 정작 사람이 많아서 선샤인 시티 아쿠아리움에는 못간게 함정입니다.​아침부터 이동하다가 긴시초 역을 지나다 요즘 인스타에서 도라에몽 목소리로 유명한 분이 계시는 크레페 집도 봤는데, 까먹고 하나 사먹진 못했습니다.​(실제로 그분이 계셨고, 영상이랑 정말 똑같은 목소리셨습니다)아침은 지로라멘으로 시작했습니다.​지인분이 꼭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하셔서 이케부쿠로 지점을 가봤는데, 명성대로 폭력적인 맛과 양이었습니다.사진은 제가 시킨 부타이리 라멘에 야사이, 닌니쿠, 아부라 토핑인데, 사진으로는 작아보였지만 받자마자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 2024. 4. 25.
2024년 도쿄 여행기 2편 (스미다 수족관 + 먹부림) 첫 날 카사이 린카이 수족원에 방문 후 바로 킨시초 지역의 숙소로 가 짐을 내린 뒤에 바로 스미다 수족관에 가기 위해 도쿄 스카이트리로 향했습니다. ​ 스미다 수족관은 일반적으로는 펭귄과 해파리가 잘 알려져있는 아쿠아리움이지만, 물생활을 하는 분들께는 ADA의 고 Takashi Amano씨가 세팅한 수초수조로 더 잘 알려져있는 곳입니다. ​ 저 역시 그 유명한 수초 수조를 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그림같은 수초어항들 ​ 참고로 사진으로는 좀 작게 보이지만, 맨 위에 수조가 가로 4m에 높이가 어지간한 사람 키만큼 높고, 맨 아래 수조는 높이는 조금 낮지만 길이가 7m에 달하는 초대형 수조들이었습니다. ​ 이 수조들이 설치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을텐데, 정말 이끼 한점 없고 모래조차도 흐트러짐 없이.. 2024. 4. 24.
2024년 도쿄 여행기 1편 (카사이 임해수족원) 작년 1월 이후, 1년 2개월만에 도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 이번에는 물고기를 키우는 대학 친구와 동생들까지 총 넷이서 다녀왔는데, 다들 생물을 좋아하고 한참 돌아다닐 만 한 사람들이라 일정을 좀 빡시게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지금 확인해보니 이번 4일동안 순수하게 걸은 거리만 60km입니다) ​ 3박 4일간 도쿄 ~ 시즈오카까지 아쿠아리움 3곳, 샵 6곳을 야무지게 돌고 온 덕분에 몸이 안아픈곳이 없지만 그래도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빨리 기록해두는 편이 좋기에 바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도쿄로 출발해 시즈오카까지 찍고 오는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 시즈오카가 항공권이 저렴하기도 하고, 2017년도에 나고야 ~ 시즈오카 루트로 다녀온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도쿄를 통해 입국 .. 2024. 4. 23.
후쿠오카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아쿠아리움 방문기 2편 (2023.11.03) 갈치수조 ​ 언제봐도 이쁜게 갈치수조인데, 이전에 방문했던 히로시마의 미야지마 아쿠아리움이나 도쿄의 카사이린카이 아쿠아리움에 비해서는 개체들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사육이 상당히 까다로운 종이니만큼 볼 수 있는데서 만족했습니다. 바다거북 사육장 ​ 인공어초 컨셉 수조 ​ 일본산 담수어와 수서곤충 전시관 ​ 그리 엄청 특이한 종이 있다거나 한것도 아니고, 일부 개체들은 조금 마른 감이 있었으나, 어떻게 관리한 것인지 많은 개체들이 혼인색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랫층으로 내려와 야외 시설로 나가는 길 ​ 축양과 검역이 이뤄지는 시설과 함께 일본 내 보호종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일부 개체들을 전시해두었습니다. ​ 특히 국내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있는 왜.. 2023. 11. 11.
후쿠오카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아쿠아리움 방문기 1편 (2023.11.03) 지난 11월 3일에 다녀온 후쿠오카의 아쿠아리움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방문기입니다. ​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아쿠아리움이자, 해달과 돌고래 쇼로 굉장히 유명한 곳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던 곳이지만 상당히 만족했던 곳입니다. ​ 시즈오카 누마즈의 심해수족관처럼 컨셉이 특이하거나, 도쿄의 유명 아쿠아리움들처럼 규모가 압도적인것은 아니더라도 후쿠오카에 갈 일이 있으면 꼭 한번쯤은 들러볼만 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 입장료 또한 2500엔 (현 환율 기준 21000원 조금 넘는 수준)으로 국내 아쿠아리움들에 비하면 구성 대비 혜자스러운 가격입니다. 입구에 있는 돌고래 조형물 ​ 원래 돌고래 쇼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전 크게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니라서 패스했습니다. 입장 ​ 건물 앞에 있는 ..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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