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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8

2024 도쿄 여행기 5편 (누마즈 심해수족관) 이번 여행 마지막날, 아침부터 산책겸 미시마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워낙 오랜만에 온 곳인데도 드문드문 기억 나는 장소들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호텔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던 미시마 스카이워크 포스터​어디 여행을 가도 관광지를 가는 편은 아닌데, 저 스카이가든이랑 올빼미 있는 곳은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근데 미시마를 또 올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미시마 역 앞 카메야에서 산 와사비 제품들​시즈오카가 와사비로 유명한 만큼 기차 역 앞에도 카메야 매장이 있었습니다.​사실 예전에 미시마에 왔을 당시 기억에 역 앞에 와사비를 뿌리채로 파는 지역 특산품 판매점이 있었던 기억만 있고, 따로 찾아보진 않고 갔었는데, 진짜 카메야 매장이 있었고, 와사비도 뿌리채 팔고 있었습니다.​전 와사비 절임, 생와사비 튜브,.. 2024. 4. 27.
2024 도쿄 여행기 4편 (아쿠아뤼미에르, 신 요코하마 라멘박물관) 도쿄 여행 3일차가 되었습니다.​숙소를 신주쿠에 잡은 덕분에 아침부터 사이렌 소리를 들으며 일어났네요.​이 날은 요코하마에 위치한 수족관 샵인 "아쿠아뤼미에르" 방문을 메인 일정으로, 시부야와 마지막 숙소 위치인 시즈오카의 미시마까지 이동을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일단 요코하마로 가기 전에 들른 시부야 포켓몬 센터​함께 간 일행들이 좀 볼게 있다 해서 들렀는데, 전 봐도 뭔지 모르겠습니다.옐로우 콩고테트라그리고 바로 아쿠아뤼미에르로 이동했습니다.​사실 여기서는 대화하느라 찍은 사진이 거의 없는데, 크지 않은 매장 대비 정말 희귀한 개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폴립테루스들은 기니산 엔드리케리 몇마리, 그리고 일본의 폴립테루스 브리더 "OK"님이 번식한 투루카나 세네갈스 F1 개체들 몇마리 정도만이 있어 .. 2024. 4. 26.
2024년 도쿄 여행기 2편 (스미다 수족관 + 먹부림) 첫 날 카사이 린카이 수족원에 방문 후 바로 킨시초 지역의 숙소로 가 짐을 내린 뒤에 바로 스미다 수족관에 가기 위해 도쿄 스카이트리로 향했습니다. ​ 스미다 수족관은 일반적으로는 펭귄과 해파리가 잘 알려져있는 아쿠아리움이지만, 물생활을 하는 분들께는 ADA의 고 Takashi Amano씨가 세팅한 수초수조로 더 잘 알려져있는 곳입니다. ​ 저 역시 그 유명한 수초 수조를 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그림같은 수초어항들 ​ 참고로 사진으로는 좀 작게 보이지만, 맨 위에 수조가 가로 4m에 높이가 어지간한 사람 키만큼 높고, 맨 아래 수조는 높이는 조금 낮지만 길이가 7m에 달하는 초대형 수조들이었습니다. ​ 이 수조들이 설치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을텐데, 정말 이끼 한점 없고 모래조차도 흐트러짐 없이.. 2024. 4. 24.
2024년 도쿄 여행기 1편 (카사이 임해수족원) 작년 1월 이후, 1년 2개월만에 도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 이번에는 물고기를 키우는 대학 친구와 동생들까지 총 넷이서 다녀왔는데, 다들 생물을 좋아하고 한참 돌아다닐 만 한 사람들이라 일정을 좀 빡시게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지금 확인해보니 이번 4일동안 순수하게 걸은 거리만 60km입니다) ​ 3박 4일간 도쿄 ~ 시즈오카까지 아쿠아리움 3곳, 샵 6곳을 야무지게 돌고 온 덕분에 몸이 안아픈곳이 없지만 그래도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빨리 기록해두는 편이 좋기에 바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도쿄로 출발해 시즈오카까지 찍고 오는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 시즈오카가 항공권이 저렴하기도 하고, 2017년도에 나고야 ~ 시즈오카 루트로 다녀온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도쿄를 통해 입국 .. 2024. 4. 23.
후쿠오카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아쿠아리움 방문기 2편 (2023.11.03) 갈치수조 ​ 언제봐도 이쁜게 갈치수조인데, 이전에 방문했던 히로시마의 미야지마 아쿠아리움이나 도쿄의 카사이린카이 아쿠아리움에 비해서는 개체들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사육이 상당히 까다로운 종이니만큼 볼 수 있는데서 만족했습니다. 바다거북 사육장 ​ 인공어초 컨셉 수조 ​ 일본산 담수어와 수서곤충 전시관 ​ 그리 엄청 특이한 종이 있다거나 한것도 아니고, 일부 개체들은 조금 마른 감이 있었으나, 어떻게 관리한 것인지 많은 개체들이 혼인색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랫층으로 내려와 야외 시설로 나가는 길 ​ 축양과 검역이 이뤄지는 시설과 함께 일본 내 보호종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일부 개체들을 전시해두었습니다. ​ 특히 국내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있는 왜.. 2023. 11. 11.
후쿠오카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아쿠아리움 방문기 1편 (2023.11.03) 지난 11월 3일에 다녀온 후쿠오카의 아쿠아리움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방문기입니다. ​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아쿠아리움이자, 해달과 돌고래 쇼로 굉장히 유명한 곳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던 곳이지만 상당히 만족했던 곳입니다. ​ 시즈오카 누마즈의 심해수족관처럼 컨셉이 특이하거나, 도쿄의 유명 아쿠아리움들처럼 규모가 압도적인것은 아니더라도 후쿠오카에 갈 일이 있으면 꼭 한번쯤은 들러볼만 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 입장료 또한 2500엔 (현 환율 기준 21000원 조금 넘는 수준)으로 국내 아쿠아리움들에 비하면 구성 대비 혜자스러운 가격입니다. 입구에 있는 돌고래 조형물 ​ 원래 돌고래 쇼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전 크게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니라서 패스했습니다. 입장 ​ 건물 앞에 있는 .. 2023. 11. 10.
교토의 대형어, 파충류 전문 샵 "BIG-IN" 방문기 (2020) 사실상 일정의 마지막날인 셋째날, 국내에도 잘 알려진 "BIG-IN" 샵에 방문했습니다. 넷째날은 공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좀 있기 때문에 다른 샵은 가지 못했습니다. 셋째날에는 국내에서도 굉장히 잘 알려진 대형어샵인 빅인에 방문했으며, 그 이후에 전날 셀렉한 개체들을 수령하기 위해 레드켄으로 향했습니다. 사실상 레드켄도 이날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전날에 시간이 비게 되어 급하게 연락하고 방문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에서 자주 보던 빅인 매장 전경 빅인, 레드켄, KG 전부 상당히 매니악한 수족관이라고 정평나있는 곳들이라 사진 촬영은 불가능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야후의 한 후기를 보면 빅인에 대해 "매니아들만 이해할 수 있는 매장"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매장 내부 전경 .. 2023. 6. 2.
교토의 대형 수족관 업체 "Aquashop KG" 방문기 (2020) 레드켄에서 나와 아쿠아샵 KG라는 샵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전정보도 거의 알아보지 않고 그냥 매장에 폴립테루스가 있다, 교토에 있다라는 두가지 사실만 가지고 방문 결정을 한 곳이기 때문에 사전 연락은 물론이고 가는 길도 제대로 안알아보고 가서 고생좀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생한 보람이 굉장히 큰 업체였습니다. 갈때는 버스조차 없어 지하철역에서 내려 택시로 이동했더니 편도로 3천엔 좀 넘게 나왔습니다. 한참 구경했던 대형 차드 비키르들 국내에서는 한마리도 보기 힘든 큰 사이즈의 비키르들이 바글바글하게 있었습니다. 대부분 6~70센티급 개체들이었습니다. (국내에 대형 폴립테루스들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이전인 2020년도 당시 이야기입니다) 대물 비키르들중에서도 압도적이던 개체 사이즈가 무려 78센티랍니다. 말..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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