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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fish keeping (기타 어종 사육 근황)

싸다군 폴리나젤 구입 후기

by 깜순이 (정지석)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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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메인수조 섬프조 개편을 위해 폴리나젤을 좀 구입해봤습니다.

구매처는 싸다군으로, 제 경우 1세대 10장과 3세대 10장을 주문해봤습니다.

배송 당시에는 1장씩 개별포장 되어있었으며, 사이즈는 두 제품 모두 40*30cm가량이었습니다.

설치모습

섬프 첫칸에 설치하였으며, 원래는 여과솜만 사용하던 칸이었으나 이번에 개편하며 위부터 1세대 폴리나젤, 3세대 폴리나젤, 일반 여과재 순으로 설치했는데, 조만간에 여과솜을 다시 구하면 3세대 폴리나젤과 일반 여과재 사이에 여과솜을 좀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는 장단점으로는 기본적으로 폴리나젤 특성상 반영구적이라는 점과 세척이 편하다는 점 정도가 가장 큰 장점일듯 하며, 여과솜과 함께 병행하면 일반 여과재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 정도일듯 합니다.

제 경우 섬프조 한칸 크기가 큰 편이라 사이즈가 살짝 애매했는데, 아마 어지간한 다른 섬프조들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듯 하며, 가위로도 잘 잘리는 편이라 재단에 무리는 없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제 경우 까서 바로 넣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물에 떴는데, 이 때문에 섬프조 물을 다 빼고 배치해야 제대로 배치가 가능했으며, 설치 후에 맨 위에 돌같은거로 눌러놔야 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물 먹은 뒤에는 어떨지 모르겠으며, 상면 등 작게 사용하실 분들에게는 큰 문제가 없을듯 하네요.

결론적으로 볼 때 이번에 각 10장씩, 총 20장 주문하면서 가격이 약 10만원 가량 소요되었는데, 소모품으로 계속 들어가는 여과솜의 수명을 늘려주는 점과, 가격대비 양을 생각하면 상당히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스커스를 사육할 때 외부여과기에 별도 여과재를 쓰지 않고 폴리나젤과 여과솜으로만 세팅하는 편인데, 그 때 저 3세대 폴리나젤을 써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덤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확보된 섬프 마지막 칸은 유동성 여과재로 채워볼 생각인데, 이 부분은 여과재 추가 구입을 마치면 따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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